도시의 기원이 시작된 거대한 문명의 도시 로마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 명소 트레비 분수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?
트레비 분수란?
니콜라 살비가 설계해 피에트로 브라치가 완성한 분수이다. 바로크 양식의 분수로서 로마에서 가장 큰 분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이기도 하다.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.
모양은 반인반수 트리톤 두 명이 이끼는 채리엇 위에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 있는 모습으로 중앙의 조각상은 오케아노스이고 말을 모는 양쪽의 두 인물은 모두 트리톤을 표현한 것이다.
분수뒤 배경으로 서 있는 건물은 분수와 함께 조성된 게 아니다. 배경으로서 세원진 건물은 폴리 궁전으로 트레비 분수가 완성된 후 분수에 맞추어 가운데 부분은 부수고 다시 건축되었다고 한다.
동전을 던져보자
이 분수가 유명한 것은 첫 번째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두 번째 동전을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있고 세번째 동전을 던지면 두번째 동전을 던져 이루어진 사랑이 깨진다는 전설 있다. 동전을 던지는 자세는 분수를 등지고 오른손으로 동전을 쥐고 왼 어깨를 통해 던져야 한다. 그렇기에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러 분수에 방문한다. 본인도 동전을 던지러 트레비 분수에 다녀왔다. 매일 3000(한화 430만 원) 정도가 분수 바닥에 쌓이는데 매일 밤 이 동전을 수거하여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고 한다. 참고로 이 분수에서 동전을 줍는 건 불법이고 분수를 지키는 경비원 같은 사람이 항상 있다.
마치며
로마의 관광명소들이 대부분 붙어 있기 때문에 로마로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사람들은 판테온 신전, 콜로세움 등을 방문하면서 트레비 분수를 방문할 것이라 생각한다. 그렇기에 트레비 분수를 방문을 할 때 동전 던지기를 위해 동전을 미리 바꿔가는 것을 추천한다. 또한, 분수 앞에 많은 인파가 있으니 소매치기 등을 조심 또 조심하기를 바란다. 분수에서 소매치기당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. 그래서 본인은 조심 또 조심하여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았다. 분수의 조상과 햇빛이 들 때의 분수의 모습도 아름다우니 천천히 구경하다가 오기를 바란다. 아니면 여유롭게 젤라또를 먹으면서 구경해도 좋다.